성김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의 인준 보류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화당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0일 보도했다.
FP는 "세명의 상원의원 보좌관에게 확인한 결과, 한명 이상의 상원 의원이 김 지명자의 인준을 지연하고 있다"며 "공화당이 북미 접촉과 대북 식량지원 재개 등을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나눈 추억을 상세하게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1956년 노 소위가 모신 첫 사단장이었다. 박정희 사단장을 처음 만난 데 대해 그는 "체구가 작은 편이면서도 침착하고 속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측에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당선됐던 1987년 대선에서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지원한 1400억원과 당에서 모은 500억원 등 총 2000억원의 선거자금을 썼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정치자금과 북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김현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0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김영삼(YS) 전 대통령 대선자금’에 대해 “사실관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부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직접 전달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런 자금은 당 ...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권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에 따라 후임 민정수석이 이번 주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8일 치러짐에 따라 이르면 9일 또는 늦어도 이번 주 중 후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8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근무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미국이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서한을 보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8일 “동해 표기에 대한 의견을 달라는 IHO의 요청을 받고 미국이 이 같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5년마다 총회를 여는 국제수로기구는 ...
미 국무부는 5일 미국은 수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긴급 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국제기준에 따라 북한인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지한다”며 “미국의 인도주의적 지원은 어떤 정치적 또는 안보적 쟁점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은 북한 주민의 건강과 행복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