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원유공업상 방러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09-14 1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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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김희영 원유공업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원유공업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3일 평양을 떠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북·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러 가스관 건설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영은 이 사업의 러시아측 실무자인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가즈프롬(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부사장을 지난 7월초 평양에서 면담했었다. 아나넨코프 부사장은 지난달 초 러시아를 방문한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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