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영 기자] 북일고가 2학년 에이스 윤형배의 역투를 앞세워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4년 만에 정상에 섰다.
북일고는 27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결승전에서 야탑고를 5-3으로 제압하고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87년, 1997년 대회에서 정상을 ...
[데일리매거진=김태영 기자] 김현섭(26·삼성전자)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김현섭은 2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 한일극장과 공평네거리를 돌아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의 남자 20km 경보에서 1시간21분17초를 기록하고 6위에 올랐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1시간19 ...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5일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역대 최다로 동아대 야구부 선수 5명이 지명됐다.
동아대학교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신본기와 김성호, 한화 이글스에 공민호, LG 트윈스에 나규호, SK 와이번스에 최정민이 각각 지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처럼 지방 대학에서 5명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스티븐 후커(29·호주)가 예선에서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후커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5m50을 넘으려다 세 차례 시도 모두 실패,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처음부터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희망 김국영(20)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자격 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을 당했다.
김국영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자격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레이스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트랙에서 물러났다.
2조 1레인에선 김국영은 가장 먼저 ...
한 때 최고 유망주 소리를 들으며 공을 찼던 최성국(28)이 축구계에서 사라졌다.
유망주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쏟아지는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경우와 예기치 못한 부상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최성국은 전례없던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축구계와 작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케냐의 에드나 키플라갓(32)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에드나 키플라갓은 27일 열린 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28분43을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대회 마라톤 코스는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청구네거리~범어네거리~수성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