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 男 장대높이뛰기 우승후보 후커, 예선 탈락 이변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8-2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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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스티븐 후커(29·호주)가 예선에서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후커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5m50을 넘으려다 세 차례 시도 모두 실패,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처음부터 5m50으로 시작했던 후커는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들였고, 3차 시기에서는 아예 제대로 점프를 하지 못해 아예 기록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됐다.

앞서 2008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세계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냈던 후커는 이번 대회에서는 난조를 보여 일찌감치 짐을 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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