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발락, 구자철과 한솥밥 먹을까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8-29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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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독일 축구스타 미하엘 발락(35.레버쿠젠)이 구자철(22)이 뛰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요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루디 푈러(51) 기술 고문의 발언을 인용해 발락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푈러는 "발락과 함께 서로가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레버쿠젠에서 주전 선수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락이 자신을 원하는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발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이 볼프스부르크이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크다.

한편 발락은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친정팀이었던 레버쿠젠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라스 벤더(22)에게 주전 경쟁에도 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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