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 간 오찬 회동에서 당청이 정책 지향성 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드러냈다.
이날의 오찬은 줄곧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식사를 거의 마칠 무렵 시작된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들의 민생 발언이 이어졌다.
유승민 최고위원은 "친서민 정책을 좀더 국민 가슴에 와닿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친이(친이명박)계의 지지를 받았던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친박(친박근혜)계의 주류론에 대해 "이 것이 당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원 최고위원은 12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친이계가 결집을 못하면서 사실상 해체 단계에 있고, 이제 때 이른 대세론이
김황식 국무총리 일행의 점심식사를 위해 경찰이 노상에 주차된 차들을 강제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총리실 차량이 불법주차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8일 인터넷 사진커뮤니티인 'SLR 클럽' 게시판에는 '눈살 찌뿌려지는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에쿠스 차량 2대가 주정차 금지구역에 세워져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이 ...
미국 의회조사국(CRS)가 최근 보고서에 "한국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을 외교적 우려 사안과 직접 연계시키고 있는 상황이 미국 행정부의 대북식량지원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고 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RFA는 지난달 CRS가 개정 발간해 최근 공개한 '북한: 대미관계, 핵외교, 내부상황 ...
정부가 자연 재해, 폭염, 감염병 등 여름철 위험요소에 대비해 '하절기 서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절기 서민대책의 경우 매년 추진돼 왔지만 여름철 위험에 대한 범부처적 종합대책이 수립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는 8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차 서민생활대책 ...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로 '빈자리'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취약지역인 호남과 영남에서 깃발 꽂기에 나서는가 하면, 한나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의원의 지역구 등에서도 잰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우선 최근 장영달 전 의원이 그동안 4선의 기반을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사무국 직원 채용 문제로 다툰 끝에 구의회 의장을 때린 한나라당 소속 신창용(44) 도봉구의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10분께 도봉구 마들로 구의회 의장실에서 한나라당 소속 이석기(64) 도봉구의회 의장의 얼굴과 목 등을 때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