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SK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카드를 꺼내들었다.
SK는 4일 이홍범 2군 트레이닝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이철성 1군 수석코치는 1군 수비 및 주루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경기 2군 주루코치는 1군 타격코치의 중책을 맡게 됐고 정경배 2군 수비코치와 이광길 1군 수비 및 주 ...
광주·전남 체육계가 프로축구와 중학교 야구 승부조작에 이어 양궁 금품 수수 등 각종 비리에 잇따라 연루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뛰는 학교 체육, 이들의 꿈인 프로까지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돼 징계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광주와 전남 체육계 등에 따르면 K리그 승부조작에 신생팀 광 ...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가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남자 테니스 양대산맥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천재' 라파엘 나달(25·스페인)을 3-1(6-4 6-1 1-6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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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 5위 스웨덴이 여자월드컵 8강전에 진출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1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승째를 신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 선두를 다투는 스 ...
전북 현대가 먼저 2골을 터뜨렸지만 예상치 않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고전하다가 2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6연승 도전에도 제동이 걸렸다.
리그 단독 선두 전북은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에닝요, 이승현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교체하면서 4강의 진출에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는 지난달 초 선발 투수로 활약해 온던 데폴라를 퇴출시키고 가르시아를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맛보고 있다. 같은 달 27일에는 외국인 투수 오넬리 페레즈를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 용병으로 바티스타를 지목했 ...
지난 1일 시즌 4호포를 쏘아올린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직구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주 ...
한국 남자배구가 최종전에서 패하고도 2012 월드리그국제남자배구대회 본선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블라작 데 팔리오에서 열린 2011 월드리그 D조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0-3(20-25 18-25 22-2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프랑스의 강서브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팀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