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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재명 대통령, 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접견에 앞서 악수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최고위급 외교·안보 대화 채널이 5년 만에 공식 재가동되면서, 한반도 정세와 경제 협력 등 전방위적인 양국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왕 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작년과 올해 연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이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이라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분야의 수평적·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고, 국민 간 우호도 굳건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왕 부장은 시 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하며 화답했다.
왕 부장은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 도출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기조를 지속해 내년 수교 35주년을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착실히 이행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매개로 한 다자외교 무대에서의 협력도 약속했다.
왕 부장이 작년 한국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며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선전 APEC의 성공을 기원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베이징, 선전으로 이어지는 양국 정상의 만남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풍성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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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재명 대통령, 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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