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의원, 국민의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8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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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고위원, "국민의당이 국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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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일(월) 국민의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최명길(송파구乙) 의원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국민의당 최명길(송파구乙) 의원이 18일(월) 국민의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당무 집행 최고책임기관으로서 당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의결의 권한을 갖는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안철수 당대표를 비롯해 장진영·박주원 최고위원과 당연직 최고위원인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현 전국여성위원장, 이태우 전국청년위원장이 구성원이며, 최명길 최고위원이 합류하면서 총 7명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27일 안철수 후보지지 의사를 밝히며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며 대선 이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당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헌 상 안철수 당대표가 다른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지명권을 행사하도록 되어있다. 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취임 이후 3주간의 충분한 시간을 거치면서 당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도부 구성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명된 최명길 최고위원은“나라와 당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북핵 위기 등으로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국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최고위원은 덧붙여“국회에 다당제가 제대로 정착돼야 양극단의 대결정치가 끝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당은 각종 인사, 입법,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철저하게 국민의 편에 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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