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걸그룹 '블랙핑크' [출처/YG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이달 12~14일 방콕까지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카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지 22회 공연이 매진됐으며, 월드투어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이 96.6%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YG는 "블랙핑크가 첫 월드투어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 공연을 진행했다"며 "특히 북미 투어에서는 회당 1만석이 넘는 아레나 급 규모로 공연을 펼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새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빌보드 200' 24위, '핫 100' 41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5월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8억 뷰를 돌파해 주목받았다. 공개 329일만의 기록으로, 싸이 외에 K팝 그룹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넘긴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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