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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제공/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nvestor-Owned Utility, IOU)와 4598억원(미화 3억1204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kV까지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번 수주는 LS일렉트릭이 체결한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주력 공급 라인이었던 115kV·354kV급에서 525kV급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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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초고압 변압기 [제공/LS일렉트릭] |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잔고는 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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