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력 한파…호남과 충남서해안, 제주에 '대설'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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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전에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져
▲ 사진= 4일 강력한 '한파와 대설' 예상 @데일리매거진DB

 

화요일인 4일 강력한 한파와 대설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기온이 평년기온을 3∼10도 밑돌겠다.

4일 아침 기온은 이번 추위가 시작한 3일보다 5∼10도 더 떨어지는 셈이다.

낮 기온도 3일에 비해 2∼5도 더 하락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9도와 영하 3도, 광주 영하 6도와 영하 1도, 대구 영하 8도와 영하 1도, 울산 영하 7도와 영하 1도, 부산 영하 5도와 영상 2도다.

서울은 오전에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다.

인천은 영하 21도, 대전은 영하 14도, 광주는 영하 10도, 대구와 울산은 영하 14도, 부산은 영하 11도까지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 속에 5일까지 호남과 충남서해안, 제주에 눈(제주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3일 늦은 밤부터 4일 아침까지는 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 5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경남서부내륙 곳곳에도 눈이 오겠다.

5일까지 예상 적설은 제주산지 10∼30㎝(최대 40㎝ 이상),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북서부·제주중산간 5∼20㎝(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최대 30㎝ 이상), 광주·전남남서부 5∼15㎝, 충남서해안 5∼10㎝(충남남부서해안 최대 15㎝ 이상), 전북북부내륙과 전남동부 3∼10㎝, 대전·세종·충남내륙 3∼8㎝, 서해5도·충북중부·충북남부·경남서부내륙 1∼5㎝ 등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많은 눈이 오겠다.

5일까지 적설은 10∼5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서해안·제주·울릉도·독도에 3일 밤부터, 충남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서부에 4일 새벽부터 시간당 1∼3㎝(제주산지·울릉도·독도는 3∼5㎝)씩 눈이 퍼붓겠다.

이후 5일 새벽 시간당 3∼5㎝ 강도로 폭설이 한 차례 더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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