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임 경찰청장 이철성 경찰청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찰청 전반에 다양한 업무경험이 있고 치안 비서관을 거쳐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내정 배경을 밝혔다.
198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이 내정자는 1989년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한 뒤 강원 정선경찰서장·원주경찰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사회안전비서관·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이철성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불안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치안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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