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 정상회의 환영행사 참석…국제사회 신뢰 재확인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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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비앙레뱅서 열린 G7 확대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 참석
-마크롱·트럼프 등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동하며 글로벌 협력 다져
▲ 사진=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다자 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정상으로서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한국의 격상된 국제적 위상과 국제사회의 굳건한 신뢰를 방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이 대통령은 “매우 반갑다(I’m so happy)”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각국 정상들의 단체사진 촬영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초간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 사진=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 [제공/연합뉴스]

이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자연스럽게 환담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했다.

이 대통령은 단체사진 촬영 이후 예정된 G7 확대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하여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직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초청의 의미를 직접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회의 초청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단단한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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