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 與 청년 최고위원 출마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7-19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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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청년 소통기구·취업교육 및 강의 개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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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가 19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9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다.


이용원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로 가면 새누리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는 절실한 마음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먼저 "새누리당에서 청년은 모양새 좋은 병풍에 불과하다. 선거때마다 계속되는 청년팔이는 더 이상 청년들에게 진실하게 와닿지 않는다"고 새누리당이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의 청년으로서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출마를 결심했다"며 "청년을 위하는 새누리당, 구태없는 새누리당, 젊은 새누리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출마로 새누리당 청년 최고위원은 이부형 당 중앙청년위원장과 유창수 유환아이텍 대표 등 3파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 대표는 1977년생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부산 사하구)로 활동했다. 현재 케이블TV와 IPTV에 송출되는 '사회안전방송'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새누리당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 대표 외에도 이부형 당 중앙청년위원장과 IT 사업가인 유창수 글로벌정치연구소장이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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