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공약 파기 아냐"

설현이 / 기사승인 : 2016-06-22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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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요구는 맞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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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출처=TV조선]

[데일리매거진=설현이 기자]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22일 공약 파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약 파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고,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의 신공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방금 말씀드렸듯이 약속을 파기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지만 지킨 것"이라며 "사과 요구는 맞지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011년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했을 때 "국민과의 약속이라 유감이다. 제 입장은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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