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민주평통 美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5-17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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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통일 준비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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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지역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를 갖고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관련 자문 및 건의를 청취한다.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지난 16기 민주평통 통일대화에서 자문위원들에게 동포사회의 통일역량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한바 있다"면서 "오늘도 통일 준비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일대화 행사는 미국 전역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통일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창준 휴스턴협의회장 등 일부 참석자들이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유 수석부의장과 김기철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미국지역 자문위원 720여명이 참석하며, 배창준 휴스턴협의회장, 황우성 보스턴협의회 간사, 홍지영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이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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