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안철수 논문 표절 아니다”

김정우 / 기사승인 : 2012-11-16 1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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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5편, 표절의혹 예비조사에서 문제 없는 것으로 밝혀져 [데일리매거진=김정우 기자]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16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논문 5편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의 논문 5편에 대한 예비조사를 벌인 결과 4편의 논문은 문제가 없다”며 “1993년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은 부분 표절로 판단되지만 주된 책임은 논문 작성을 주도한 주저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 후보의 논문에 대한 자체 조사 요청이 들어오자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고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대가 조사한 안 후보의 논문은 이중 게재 의혹을 받은 1988년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1991년 의학박사 학위논문, 1992년 과학재단 연구결과 보고서, 1993년 제2저자로 참여한 논문, 1993년 제3저자로 참여한 대한생리학회지 논문 등 총 5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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