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장동건·김하늘 기획사 흡수…예능계 뒤흔드나

이하늘 / 기사승인 : 2012-09-19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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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김하늘·장동건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C&C가 더욱 거대해진다.


SM C&C는 19일 영화배우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이 속해있는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 한다고 밝혔다.


SM C&C는 "이번 결의을 통해 드라마를 포함, 아시아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SM C&C는 MC 겸 개그맨인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 계약을 맺었고, 이날 MC 겸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최고의 MC들을 바탕으로 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 에이엠이엔티 및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을 범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연예계의 삼성이다. 독보적이겠네' '대기업을 보는것같다, 중소기업들을 돈으로 다 흡수할 예정인 듯' '드라마 끼워팔기 장난 아니겠구만' '방송국도 sm눈치 엄청보겠다' 등의 비판을 쏟아부었다.

한편 12월 전역 예정인 탤런트 현빈과 MBC TV 수목극 '아랑사또전'에 출연 중인 탤런트 신민아는 에이엠이엔티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SM C&C행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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