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흉기에 찔려 해경특공대원 사망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2-12 1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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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해양경찰 특공대원 1명이 서해상에서 중국 어선나포 작전 중 중국 선원이 휘두른 유리조각에 찔려 사망했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해경 소속 이모 경장(41)은 이날 오전 7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이 휘두른 유리조각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장기 파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함께 나포 작전에 나섰던 이모 순경(33)은 찰과상을 입고 함정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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