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넥센 방출 박준수와 계약 "제구력은 수준급"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2-02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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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박준수(34)가 KIA 타이거즈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박준수는 지난달 30일 2012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이에 KIA가 재빠르게 움직여 박준수를 영입했다.

박준수는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불펜으로 활약했고 2006년에는 38세이브 방어율 1.82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꾸준히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2승2패 1세이브 8홀드 방어율 6.41을 기록했지만 방출되고 말았다.

KIA는 박준수의 제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나이가 많지만 제구력이 좋아 불펜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고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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