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난투극에 가담한 수원 삼성의 고종수 코치와 스테보에게 6경기 출장정지의 추가 징계를 내렸다.
AFC는 1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알 사드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일어난 난투극에 가담한 고 코치와 스테보, 알 사드의 알리 수하일 사베르에게 각각 6경기 출장정지를 내렸다.
이 때문에 고 코치와 스테보는 이달 19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4강 1차전에서 수원은 부상 선수가 발생해 공을 밖으로 걷어냈지만 알 사드가 그대로 공격을 이어가 골을 넣는 비신사적 행동을 했다. 이에 흥분한 관중이 경기에 납입했고 양
팀 선수들의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당시 알 사드의 케이타도 난투극에 가담해 퇴장을 받았으나 추가징계를 받지 않아 형평성에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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