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부부, 이혼설에 반박 "결혼 유효"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26 1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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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항간에 떠도는 이혼설에 이례적으로 정면 반박하는 자세를 취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몇몇 타블로이드지 등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지난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결별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스미스 부부는 23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발표, 이혼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종류의 기사들에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과 너무 다른 루머들이 떠돌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함께이고 결혼 역시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큰 아들 트레이가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부모의 이혼설에 관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는 “윌랜드제이다(두 사람을 일컫는 별칭) 결별? 아니다.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다. 잘못된 정보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997년 조촐한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윌로, 아들 제이든을 비롯해 스미스가 전처 사이에 낳은 트레이(18)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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