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에어부산으로 확인됐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미 LCC 최고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변함 없이 저가항공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1위에 바짝 다가섰다.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에 총 106만 7964명을 수송했다. 이는 10.6%의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2009년(7.7%)과 2010년(9.8%)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현재 부산을 중심으로 상용노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노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노선을 더욱 늘리고, 국제 노선도 해마다 3~4개 정도씩 늘릴 예정이다.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의 날갯짓이 얼마나 더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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