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차관 "산업계와 시민단체 협조가 있어야 기후변화에 대응"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11-16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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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력만으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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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형권 기재부 1차관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차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 축사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차관은 독일·덴마크 등의 재생 에너지 확대 계획을 소개하며, 정부도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을 통한 재생 에너지 확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차관은 "짧지만 그래서 더 아쉬운 가을 하늘을 향유하고 지속 가능하게 누리기 위해서 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 있는 행동이 지금 바로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8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뜨거운 지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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