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ㆍ건전지 등 생활물가 일제히 인상…최대 10%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5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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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인상 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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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올해 최저임금인상을 기점으로 생활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기 브랜드의 휴지와 건전지는 최대 10%까지 올랐다. 크레넥스는 21일부터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인상됐다. 크리넥스의 키친타월(4개들이)가격은 3800원에서 4000원으로 5.3% 올랐다.


삼립 허니카스테라 가격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올랐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깨끗한나라 각티슈 값이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하고, 깨끗한나라 롤티슈(30개들이) 가격이 1만30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각각 5.6%, 6.9% 오를 예정이다.


가격은 6월 1일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오른다.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해당 업체에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16.4%로 높아져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원자재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주요 소비재 기업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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