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1년 3개월 만에 침묵을 깨고 '제로' 발표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5-08 16: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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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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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그룹 크로스진 [출처/아뮤즈코리아]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보이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은 2012년 데뷔 당시 한중일 다국적 그룹이라는 콘셉트가 화제가 됐고,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캐주얼 브랜드 NBA 모델로 발탁되는 기쁨도 누렸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동안 세간의 관심이 점차 줄어들었다. 공백기도 길어졌다.


그런 크로스진이 1년 3개월 만에 침묵을 깨고 미니 5집 '제로'(ZERO)를 발표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크로스진은 세영(본명 이세영·28), 용석(본명 김용석·25), 신(본명 신원호·27), 데라다 다쿠야(寺田拓哉·26), 상민(본명 김상민·26)으로 구성됐다.


신보 '제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걸 다시 시작하겠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달랑말랑', '비상'을 비롯해 '디스토피아', '빌리브 미'(Believe me) 등 4곡이 수록됐다.


'달랑말랑'은 남녀간 밀고 당기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트로피컬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손목에 붉은 천을 묶고 추는 안무가 남성의 섹시함을 강조한다. '비상'은 내일의 꿈을 향해 날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댄스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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