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in] 코스피, 정상회담 당일 기대감에 2500선 돌파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4-27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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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23%) 오른 8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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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을 안고 2500선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7포인트(1.02%) 오른 2500.8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1% 이상 올랐다. 국채수익률이 3% 아래로 떨어진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54포인트(1.04%) 오른 2666.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94포인트(1.64%) 높은 7118.68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1.62%), 삼성전자우선주(2.09%), 삼성바이오로직스(1.91%), 셀트리온(2.41%), KB금융(1.50%), LG화학(1.13%) 등이 오르고 있다. 넷마블은 신작 흥행 기대 속에 7.20% 급등 중이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55%)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멘트 등 북한 개발 관련주가 속한 비금속광물(1.56%)도 오르고 있고 의약품(1.45%), 제조(1.43%), 증권(1.38%), 은행(1.31%), 전기가스(1.09%)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내리는 업종은 철강·금속(-0.48%), 보험(-0.08%) 정도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23%) 오른 881.3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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