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관훈클럽, 안희정 충남지사 관훈토론회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2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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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관훈클럽(총무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실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했다.


안 지사가 강조하는 시대 교체, 대연정 등 여러 가지 정치 어젠다를 검증하고 정치적 리더십과 국가 경영 비전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안 지사는 관훈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주의자로서 대화와 타협하려면 선의를 전제로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제 소신은 있지만, 그 예로써 국정농단 출발 되었던 그 의도까지 받아들이겠다는 극단적 예를 들었던 것, 그리고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가슴 아파하게 만든 것은 사과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일각의 '새누리당 파트너'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연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연정과 다수당의 총리 추천을 통해 협치를 상시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자신의 '대연정론'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저는 지역과 세대,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어 골고루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연정을 통해 이른바 '식물 국회'와 정쟁을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지사는 중앙주도형 보다는 지방분권형 정책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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