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국방부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THAAD)가 배치될 제3후보지에 대한 최종 평가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19일(오늘)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발표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제3후보지로 유력시되는 성주골프장 부지를 구입할지, 다른 부지와 교환하는지에 대해선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에 진행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경북 성주군 성산 포대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발표했으나 지역 주민의 반발로 성주군 내 제3후보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사드 제3후보지 선정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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