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사전 예약 160만명 … 국내 1등 목표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19:09:30
  • -
  • +
  • 인쇄
12일 미디어 간담회 개최 … “지닥 해킹 우리 책임 아니지만 사과”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이달 27일 출시할 '나이트 크로우'의 사전 예약자가 1690만명을 넘었다고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크로우는 이미 사전 예약자가 160만명을 넘었으며 국내에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1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최된 20232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말했다.

 

최근 아키에이지워를 두고 저작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두고 나이트 크로우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수 있는냐는 질문에 장 대표는 그런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장대표는 '글라이더'를 나이트크로우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들었다.

 

글라이더는 단순히 이동을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을 넘어 전투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주는 핵심 포인트이다. 글라이더가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게임 플레이 자체가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서비스는 연내에 이뤄질 것이며 해외에서는 국내에서 거둔 성과의 10배를 올릴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닥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장현국 대표는 사과를 했다. 장 대표는 코인이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저희와는 무관하고 저희 서비스나 블록체인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위믹스를 믿고 투자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희의 책임은 아니지만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사건이 진행중이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저희가 해야 할 것들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지금 단계에서는 거래소가 요청하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대표는 해킹 물량중 위믹스가 가장 많은 것은 거래소 상황 탓이라며 설명하고 해킹된 물량중에서 재단 것이 있는냐는 질문에 재단 물량은 월렛에 보관중이다. 거래소에 재단 물량이 있을 가능성은 0%고 답했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막고 있는 게임법에 대해 신날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사행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사행성'의 세 가지 조건을 언급하며 " 베팅을 하면서, 운에 의해 결정되고, 그 대가로 수익을 얻는 것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모두 AND 조건으로 연결돼 있다게임법에서는 첫 번째 조건과 두 번째 조건이 OR로 연결돼 있어 규제의 강도가 훨씬 높고 강하다. 이것은 입법 오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입법 내용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사행성이 없는 게임에 대해서는 허용하되, 그것의 부작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일 진행된 미디어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은 인사말의 주요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입니다.

저희가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매분기가 시작하는 1, 4, 7, 10월에는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이번이 처음이 됐는데, 3개월 마다 진행하겠습니다.

다음달은 투자자들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그 다음달은 위믹스 투자자 AMA 간담회를 진행하는 식으로 매월 1회 이상 소통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올해 크게 세가지 키워드를 안고 사업을 전개 중입니다.

첫번째는 ANTIFRAGILE입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뿐아니라 레버리지해서 역량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위믹스 프로젝트가 그런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환경이 닥치든지 잘 레버리지해서 회사의 역량이 쌓아지고 프로젝트가 더 강해지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두번째는 ROLE-UP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착실하게 준비한 것들을 올해 선보인 다는 의미입니다. 준비했던 게임들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선보이는 것을 지속하고, 또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NFT 쪽에서도 네이트 프로토콜이 잘 자리잡았고, KLPGA와 함께 오픈하는 위믹스 챔피언십을 통해 스포츠NFT도 선보입니다. 선수나 구단, 리그를 넘어 인터 스포츠, 인터 팬덤으로 확장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다른 스포츠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세번째는 투명성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코인으로 블록체인을 접하다보니, 블록체인을 기술보다는 투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가진 잠재적인 것은 그런 것이 아니고, 세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드시 투명해야하는 기부부터 공적인 기금, 사회 곳곳 전반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투명하게,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투명해지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하겠다는 것이 생각을 갖고, 위믹스를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범이 되는 서비스나 게임은 위메이드가 선보이겠지만 이건 일례이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누구든지 우리 플랫폼에 들어와서 활동하게 하는 지향점을 갖고 나가고 있습니다.

 

 

▲12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다음은 시간순에 따른 질의 응답 내용이다.

Q. 올해 위믹스 상장 소식을 몇차례 발표했는데, 국내 거래소 중 추가로 추진 중인 곳이 있나. 나이트 크로우 성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궁금하다.

A. 거래소 상장은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미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했다.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는 거래소에서 공유해주지 않아서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

최근 비슷한 장르 MMORPG 신작들이 몇 개 출시됐다. 그 게임들의 성과도 괜찮았고,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저희 게임이 여러모로 그 게임들보다 낫기 때문에 그 게임들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게임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

 

Q. 판호 관련해 중국 내부 상황에 대해서 파악한 것이 있나. 최근 란샤 소송 소식이 있었다. 어떻게 대응 중인가.

A. 작년부터 한국 게임이 판호를 받고 있다. 중국도 경제를 살려야하니 게임의 성장성을 보고 바뀐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메이드 게임도 판호발급 준비 중이다. 싱가폴중재판결로 대부분이 정리되서 큰 의미가 없는 소송이다. 잘 대응할 계획이다.

Q. 최근 지닥에서 위믹스 1000만개가 해킹이 됐다. 해킹된 물량이 고객들 것인지, 재단 것인지 파악하고 있나. 박관호 의장과 함께 위믹스를 사고 있는데, 증권성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 회사가 보유량이 늘어 중앙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재단 물량은 월렛에 보관중이다. 거래소에 재단 물량이 있을 가능성은 0%. 거래소에 있는 물량은 거래소 회원들이 거래를 하기 위해 옮겨 놓은 물량들이 전부다.

증권성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어떻게 볼지 아직 정립되지 않은 것 같다. 위믹스는 싱가폴 법에 따라 발행된 암호화폐다. 싱가폴 법에 따르면, 위믹스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권성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증권성에 대해 아직 판단이 어렵다. 기준들도 여전히 논의 중이다. 대표이사가 사면 증권으로 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항목은 없다.

 

Q. 나이트 크로우 출시 이후 비용이 계속 증가할 것 같은데, 흑자전환이 가능할지. 흑자전환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나. 닥사가 공동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추가 상장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믹스 시세가 하락 중이라고 보는데, 추가 대응방안이 있나.

A. 마케팅비는 일시적이고, 매출은 지속적이다. 마케팅비 때문에 수익성이 안 좋다고 할 수 없다. MMORPG는 출시전에 마케팅비가 대부분 집중된다. 게임 출시 이후에 마케팅비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흑자전환시기를 2,3분기에 예상한다. 실적발표때 말씀드리겠다.

상장 노력은 계속해서 하고 있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Q. 지난해 위믹스 플레이 월간 이용자수가 하락했다. 올해는 미르M도 잘됐고 코인원에 재상장도 했는데, 얼마나 늘었는지 궁금하다.

A. 지난해는 하락세였다. 충분히 좋은 게임을 못 낸 것이 첫번째 이유. 전반적인 디지털 화폐 시장 하락이 두번째 이유다. 올해는 미르M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구체적인 숫자는 실적 발표 때 공개하겠다.

Q. 지닥 해킹 사태로 위믹스 가격 변동이 있었다. 피해 보상은 어떻게 진행 중인지.

A. 웅선 저희 서비스나 블록체인 문제가 아니다. 코인이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저희와는 무관하다. 그럼에도 위믹스를 믿고 투자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희의 책임은 아니지만 사과를 전한다. 지금 현재 진행중인 사건이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저희가 해야 할 것들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지금 단계에서는 거래소가 요청하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대응 중이다. 저도 지닥을 통해 2개월 정도 위믹스를 매입했다. 투자자로서 잘 해결되길 바란다.

 

Q. 글로벌 전략이 궁금하다. 위믹스메나도 설립했는데, 어떤 활동 중인가. MS와의 협력 상황도 궁금하다. 아키에이지워 소송 이슈가 있다. 나이크트로우도 리니지라이크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는데.

A. 이미 위메이드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믹스도 글로벌 프로젝트다. 우리 사업 전략 전체가 글로벌 전략이라고 보시면 된다. 구체적으로 위믹스메나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MS와는 어떤 협력을 하고 있는지 등은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공유드리긴 어렵다. 결과가 나오면 적절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겠다.

위메이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 소송 경험을 갖고 있다. 저작권은 당연히 보호되어야 한다.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다면 부당하고 산업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 끼칠 것이다. 나이트크로우가 그런 논란에 빠지진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물을 봤을 때 어떤 게임을 베꼈다는 평가를 받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Q. GDC에 머틀을 연사로 데려와서 팬토큰을 소개했다. 머틀 토큰이 초창기에 비해 가라앉았는데, 현재 전망은?

A. 머틀 토큰은 저희가 설계한 토크노믹스에 대한 오해 때문에 너무 많이 발행됐다. 스트리머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로 커졌다. 상당 부분은 소각해 지금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저희는 플랫폼 회사이기때문에 진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아프리카TV나 유투버 등 스트리머 누구나 코인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다.

 

Q. 블록체인 게임 사업 글로벌 전략이 서구권도 해당되는지

A. 당연하다. 지역별로 어디가 잘되고 안되냐는 차이, 비중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구권도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미르4 기준 매출 순서를 보면 필리핀, 브라질, 미국, 영국 순이었다. 이미 서구권에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니즈가 충분히 있다. GDC에서도 서구권 게임 3개를 확보했다. 서구권 게임이 블록체인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들이 어떻게 토크노믹스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지닥 해킹으로 피해를 본 코인 중 위믹스가 많았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A. 위믹스가 많았던 이유는 저희도 궁금하다. 어떤 건 핫 월렛에 넣고 콜드 월렛에 넣었는지는 거래소 내부의 정책이라서 정확히 모른다.

 

Q. 다른 리니지라이크 류 게임과 비교해 나이트 크로우의 차별점을 꼽자면. 나이트 크로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하는 성과는.

A. 유저들이 비슷하다고 하는 것과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것은 다르다. 제가 유저로서 느끼는 차이는 세가지다. 첫번째로 전반적인 퀄리티가 매우 높다. 두번째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 세번째는 저작권 법에 걸리지 않는 것들을 기존 게임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보다 10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도 좋고, 토크노믹스도 좋고, 다른 게임과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도 잘 구현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연내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Q. 작년 투자 비용이 많이 상승했다. 게임과 블록체인 중 어느 쪽 비중이 큰가.

A. 작년에 게임과 블록체인 둘 다 투자를 많이 했다. 올해 투자규모가 작년에 비해서 작아지지 않을 것으로예상한다. 물론 상대 측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더 많이 하겠다고 해도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좋은 투자처가 나오면 투자할 기조는 가지고 있다.

 

Q. P2E 게임을 국내에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사행성 등과 관련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A. 사행법에서는 배팅, 운에 의해 결정, 환금이 될 것 등 조건이 and이다. 반면 게임법에서는 or로 되어있다. 게임법이 더 강력하다. 입법실수라고 생각한다. 이건 바꿔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허용을 하되, 그로 인한 부작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한다.

 

Q. 지닥에서 대표님의 위믹스도 탈취된 게 있는지. 작년에 적자 규모가 컸는데, 올해 블록체인 게임의 성과나 매출이 궁금하다.

A.이번에 탈취된 게 누구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모든 고객의 공통의 것이다.

작년의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은 시장 상황도 안 좋았고, 저희가 못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게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상은 진화 발전할 것이고, 그 흐름에 올라타 사업 성과가 좋아질 것이다.

 

Q. 국내 가상화폐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 작년 업비트와 거래소를 슈퍼갑이라고 했다가 최근 공생 관계라고 하셨다. 여전히 슈퍼갑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A. 가상자산은 초국가적으로 봐야한다. 국내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슈퍼갑이라고 했던 것은 수긍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표현이었다. 공생 관계라는 것은 거래소와 블록체인은 필수불가결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만 잘될 수 없는 기본적인 구조를 말씀드린 것이다. 서로가 발전해야 한다. 지난해 문제는 해결됐다고 보고, 어떻게 같이 노력하고 산업을 만들어 갈지 고민해야하는 공생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Q, 나이트 크로우 사전예약자는 몇 명인지. 추후 업데이트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A. 사전예약자는 현재 160만명을 넘었다. MMORPG는 길드전, 공성전으로 이어진다. 이 장르에 필요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로 업데이트 방향을 잡고 있다. 유저들이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중이다.

 

Q, 지닥 공지를 보면 위메이드와 협력해서 위믹스 동결,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향후 가능한 조치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달 위믹스 매입하시면서 생태계 참여를 위해 10만 위믹스를 월렛으로 옮겼다. 어떻게 참여할 계획인지.

A. 지닥 상황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닥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고 있는 것에 협조해주는 상황이라, 지금 뭔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공지 그대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모든 게 종료되면 지닥에서 발표하겠지만, 우리도 우리가 아는 최선의 정보를 홀더분들에게 소상히 설명을 드리고,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 해야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10만개는 직접 서비스를 사용해보기 위해 위믹스3.0 지갑으로 옮겼다. 아직 사용하진 않았다. 사용한다면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홀더분들에게 알리겠다.

 

Q. 폴리곤이 블록체인 게임들과 많이 협력 중이다. 넘버 1 플랫폼을 지향하시는데 차별점이 무엇인지. 플레이 월렛과 위믹스 월렛 2개가 있는데, migration100% 되면 두개를 통합할 것이지. 파피루스를 새롭게 출시한 이유는.

A. 전세계 많은 메인넷이 위메이드를 따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 비전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현재 1등이다. 우리는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을 하나도 모르는 게임회사도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른 회사들은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폴리곤은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그 정도 역량을 가진 회사들만 참여할 수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방식이 성공할 것이다.

플레이 월렛과 위믹스 월렛은 올해 안으로 통합하려고 노력 중이다.

파피루스는 토큰 기반의 커뮤니티다. 나랑 같은 코인을 가지고 있는 같은 홀더들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같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다.

 

Q, 최대한 많은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거래되면 좋다고 했는데. 안정성의 문제가 있는 곳은 신중해야하는 것 아닌가.

A. 소비자 접근성에서 봤을 때 거래소가 많으면 좋다는 것이다. 협의 상장을 하는 경우에는 거래소의 운영 실태, 자격을 검토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위믹스는 오픈 시스템이라 어떤 거래소가 위믹스를 가져가 상장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Q. GDC에 다녀오셨는데, 파트너사를 찾은게 있는지.

A. 세 개는 이미 발표를 했고, 매주 몇 건씩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하나의 이벤트 때문은 아니고 GDC, 지스타 등에서 온보딩을 위해 진행한 활동들의 결과다. 요즘 계약이 너무 많아져서 소식을 하나씩 알리진 않다. 온보딩 계약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