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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저축은행 수신 잔고 100조원 아래로↓…대출 힘들어져 수신금리 하락 @데일리매거진 |
저축은행 수신 잔고가 8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99조5천873억원으로, 작년 7월(99조9천128억원)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을 밑돌았다.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지난해 10월 103조5천989억원을 기록한 뒤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고금리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2022년 말 120조원을 돌파했던 것을 감안하며 최근 수신 규모는 상당히 축소된 것이다.
일부 저축은행에서 자금 확보나 수신고 방어 등을 위해 예금 금리를 높이거나 특판 상품을 출시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정기예금 금리를 2.8%에서 3%로 0.2%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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