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安회동 "정부 성공위해 하나 되자"…安 "임기 끝까지 최선"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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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실망 없어야 한다는데 尹당선인과 인식 같이 해"
-"보건·과학·중소벤처·교육 분야 내가 깊은 조언하기로"
윤석열 당선자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2차 내각인선 과정에서도 안 위원장 패싱논란(?)으로 하루동안 일정을 접고 칩거에 들어 가면서 안 위원장과 윤 당선인의 ‘공동정부 구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 속에 두 사람은 지난14일 오후 늦게 전격 회동으로 다시 ‘원팀’을 선언했다.

 

15일 오전 안철수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정부 정신이 훼손될 만한 일이 있었지만, 국민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앞으로 국정 전반에 대해, 인사라든지 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특히 보건의료, 과학기술, 중소벤처 그리고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더 제가 전문성을 갖고 더 깊은 조언을 드리고 관여하기로 했다"고 말 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장으로서의 업무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엄중한 일이기 때문에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가를 위해 일을 완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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