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데일리-경제만평=SK텔레콤, 해킹 사고…"해킹 2차 피해 '확인 사례' 없어" @데일리매거진 |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발생 이후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5일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2차 피해 사례는 없었냐는 질의에 이와 같이 답했다.
현재 SK텔레콤은 정확한 피해 규모, 유출된 정보 등 정확한 피해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전략본부장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악용하는 사례가 2차 피해다.
현재까지 그런 사례가 없는 것이 아니라 파악이 안 됐다는 게 맞다"고 답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들은 2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 측 설명 따르면 최근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인 '유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 또한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교체를 지원한다.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