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위해 최선 노력을 다하겠다"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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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 점검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 현장에서 잘 운영되는지 점검
▲ 사진=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0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채소 매장 등을 현장 점검 [제공/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 행사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비정형과 공급, 수입 과일 도입 등을 통해 물량 공급을 늘린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과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 이슈를 해소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식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에게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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