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성수품 가격 최대 50% 할인…명절 자금 39조 공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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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성수품 가격 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 생계급여 조기지급
▲ 사진=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데일리매거진DB

 

정부가 내달 설 명절을 맞아 고등어 등 성수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살 수 있게 지원하고 가격이 오른 수입산 과일과 생선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내수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이 먼저 포함됐다.

구 부총리는 "할인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 고등어 등 성수품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6대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최대한 넉넉하게 공급하고 가격도 잘 관리하겠다"며 "계란의 경우 신선란 224만개를 설 전에 수입해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에는 할당관세를 신규로 적용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환율 요인으로 최근 수입 가격이 불안한 품목들이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시장에 적용토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은 160개 시장에서 200개로, 수산물은 120개에서 200개로 늘린다.

이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설탕·밀가루·계란·전분당 등에 대한 담합 조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명절 자금을 39조3천억원 규모로 신규 공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를 위한 50억원가량의 자금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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