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靑인사비서관 임명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6-06-24 1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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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공직생활..인사업무 종사해온 인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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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극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 [출처=다음인물]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처장은 제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인사위원회 고위공부원지원국장, 행정안전부 성과후생관·인력개발관·인사정책관 등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인사업무에 종사해온 인사전문가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처장은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소개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일처리로 공직사회에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 과제를 마무리 짓는데 적임으로 기대되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극 신임 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시(29회)에 합격한 뒤 정부 인사 업무를 줄곧 담당해 온 직업 공무원이다. 노무현 정부 때도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인사관리행정관으로 대통령 인사 실무를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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