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카드 수수료, 이대로 갈 수 없다"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0-18 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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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8일 최근 논란이 된 영세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율 논란과 관련, "더 이상 이대로 갈 수가 없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요식업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오죽하면 오늘 이런 결의대회까지 하시게 됐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얼마나 힘드십니까. 원재료값도 많이 오르고 임대료도 많이 오른 걸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음식값은 그렇게 거기에 따라서 올리기도 어렵고 거기다 카드 수수료 문제 때문에 더 힘들 것"이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이 문제는 더 이상 이대로 갈 수가 없다. 한계점에 달했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저도 강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실질적인 대책이 되는지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서 저도 많은 관심을 갖고 꼭 해결되도록 잘 살피고 잘 챙기겠다"며 "당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합심해서 같이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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