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나오는 가수 지나(24)의 미니앨범 수록곡 중 '바나나'를 MBC가 방송불가 판정했다.
MBC 심의평가부는 17일 지나의 미니앨범 2집에 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바나나'를 방송불가로 결정했다. 일부 가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바나나'는 지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한 곡이다.
지나의 소속사는 20일 "타이틀곡은 '탑걸'이기 때문에 활동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바나나'의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가사 수정 여부 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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