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10-18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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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쿠웨이트(29위), 바레인(48위), 이란(50위)과 함께 B조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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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자 핸드볼 대표팀 [출처/대한핸드볼협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대회에 출전한다.


강일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 걸린 1장의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 이번에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번 예선 대회에는 8개 나라가 출전, 조별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우승팀을 정한다.


세계 랭킹 19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쿠웨이트(29위), 바레인(48위), 이란(50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특히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A조의 카타르(26위)를 4강에서 피하려면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것이 급선무다.


15일 출국한 대표팀 강일구 감독은 대한핸드볼협회를 통해 "선수들이나 저 모두 이번 대회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100% 실력을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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