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풍산단 입주업체들, 올해 이색 '풋살 리그' 개최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3-20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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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경기장은 국비 등 3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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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풍산단 내 풋살경기장 [출처/음성군청]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의 대풍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올해 이색 '풋살 리그'를 개최한다.


한독, 건국유업, 오뚜기, 조광페인트, 태남메디코스 등 대풍산단에 입주한 5개 업체는 지난 19일 '대풍산단 풋살리그' 개막전을 치렀다고 20일 음성군이 전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10월까지 3차례 리그전을 통해 모두 60경기를 벌인 뒤 오는 11월 결승전을 치러 '왕중왕'을 가린다.


966㎡ 규모의 대풍산단 풋살경기장은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돼 국비 등 3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 완공했다.


풋살경기장은 연중 개방돼 대풍산단 내 700여명의 근로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풋살 리그는 풋살경기장 완공을 축하하고 대풍산단 입주업체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대풍산단은 43만5천272㎡ 규모로, 1996년 완공됐으며 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정부 공모 사업을 유치, 더 많은 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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