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업혁신 2020 플랫폼' 첫 회의가 열린 11일 오전 백운규(앞줄 오른쪽 세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정부는 2020년까지 최대 16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ㆍ자율주행차 등 5대 신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민간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출범시켜 이 같은 신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플랫폼은 2020년까지 산업혁신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한 민관 정부의 실행 계획안을 마련하고, 민간과 정부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걸림돌을 해소하는 협력의 거점이다.
앞으로 5대 신산업 사업은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민간과 손 잡고 160조원을 투입해 약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약 2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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