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항공과 탈세 유착 의혹에 내부 감찰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4-25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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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와 신고를 토대로 일단 감찰을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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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관세청은 대한항공과 일부 세관의 유착 의혹에 대해 내부 감찰을 벌였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근 인천 본사 세관 직원 한명에게 자리 배정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한 의혹을 사고 있다.


최근 세관 직원이 항공기 좌석을 바꿔달라고 부탁한 정황이 담긴 사내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세관과 대한항공간 유착 논란이 일고 있다.


감찰 대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범위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언론 보도와 신고를 토대로 일단 감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21일 대한항공의 조씨 일가의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뒤 23일 본사를 압수수색을 본사를 압수수색했지만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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