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식 LX 사장 중도 사퇴 표명…왜?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4-20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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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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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이임식 [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지난해 1월 18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으로 취임한 박명진 사장이 중도 사퇴 의사를 20일 밝혔다.


박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33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박 사장은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흑자경영, 일자리 창출 로드맵 수립,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간드림센터 운영,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을 이뤘다.


LX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토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조직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했지만 현 정부의 임명권 존중과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용단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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