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추미애 대표 "대북 특사, 시의적절…대미 특사도 파견해야"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4 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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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대북특사 파견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시의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를 지속하고 강화시키는 데 대단히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북미 간 불신과 긴장의 벽을 걷어내야 한다"며 "대북특사 이후 대미특사도 함께 보내 북미 간 대화를 적극 중개하고 평화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또한 "포스트 평창 이후 우리 정부의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대북특사 결과를 알려달라면서 남북접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양국 간 물샐틈없는 공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점점 고조되는 남북·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 정부가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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