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쌍끌이 흥행 조짐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8-10 13:43:29
  • -
  • +
  • 인쇄
'택시운전사' 600만명 눈앞…'청년경찰' 30만명 동원

10.jpg
▲사진='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포스터 [출처/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전날 40만4천959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총 1천446개 스크린에서 6천654회 상영된 결과다. 누적 관객수는 581만3천86명으로, 개봉 9일째인 10일 중 6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청년경찰'은 전날 등판해 1천102개 스크린(5천954회 상영)에서 30만8천310명을 불러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와의 관객 수 차이는 10만명 이내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청년경찰'은 정의감 넘치는 두 경찰대생이 우연히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주환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군함도'는 전날 4만7천959명을 동원하며 3위에 머물렀다. 개봉일(7월26일) 2천개가 넘었던 스크린 수는 632개로 줄었다. 지금까지 총 관객수는 630만8천66명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