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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현황 (2월 28일 기준)’자료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한 달만에 신청 건수 76,842건, 신청 금액이 17조 4,6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공급 목표였던 1년간 39조 6,000억원의 44%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금융공사가 금년 1월 30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금리·고정금리 대출상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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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용도별 신청현황 [제공/윤재옥 의원실] |
실제 자금용도별 신청현황을 보면 대출상환이 8조 9,903억원으로 전체 신청액의 50%를 넘었고, 신규주택 구입 6조 9,929억원, 임차보증금 반환 1조 4,837억원이었다.
이중 사회 배려층 등 우대금리형 상품에 대한 신청 건수는 59,341건으로 전체 76,842건의 77%였으며, 대출 금액 기준으로는 11조 7,719억원으로 전체 대출 신청금액의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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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배려층 등 우대금리 신청현황 [제공/윤재옥 의원실] |
구체적으로 보면 주택가격 6억원, 소득 1억원 이하인 가구가 신청가능한 우대형이 48,651건(9조 5,240억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저소득청년 6,145건(1조 3,667억원) ▲신혼부부 2,596건(5,384억원) ▲장애인 870건(1,447억원) ▲다자녀 477건(993억원) ▲한부모 401건(630억원) ▲다문화 201건(358억원) 등이었다.
또한 상환방식별 신청현황을 보면 원리금 균등방식이 38,283건(8조 7,2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원금균등 방식 21,066건(4조 421억원), 체증식 13,364건(3조 7,692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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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만기별 신청현황 [제공/윤재옥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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