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의원, 교육부 기재부와 공동으로 고등교육 혁신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1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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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 재정 전략' 주제
▲ 사진=국민의힘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 재정 전략”을 주제로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국민의힘 정책위와 공동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혁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후속 토론회로 당·정이 힘을 모아 대학 현장과 고등교육 전문가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재정확충과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대학은 기초 및 순수학문의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산업 발전 등에 따른 고등교육 혁신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10년 이상의 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의 자체적 혁신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고등교육에 대한 수도권 집중 심화는 지역 발전과 고등교육의 균등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태규 의원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대한민국 대학은 재정문제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면서, “오늘 토론회가 대학 재정의 마중물이 되고 정부는 경제적 관점의 국가백년대계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치적 입장, 자기가 속한 영역을 떠나 우리의 미래와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어떤 방안이 가장 합리적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태규 의원이 토론사회를 맡고 장상윤 교육부 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발제하고, 자유토론자로는 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동원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김병주 영남대 前기획처장, 하연섭 연세대 교수, 송기창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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