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새로운 국정 기조로 제시한 ‘공생 발전’ 후속 대책 챙기기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것에 대해 관련 부처에서 점검해 주고, 부처별로 계획이 수립되면 국무회의 등을 통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간접 지원해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 주변 참모가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함으로써, 사실상 대통령의 오 시장 지지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는 16일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본적인 인식은 같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특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민투표는 단순히 무상급식을 주느냐, 안주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복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8ㆍ15 경축사에서 한일 양국의 최대 현안인 독도와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해 직접 거론하지 않고 일본에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은 기존의 성숙한 대일외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우리가 실효적으로 독도를 지배하는 상황에서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대북 메시지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15일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간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강조하면서 "책임 있는 행동과 진정한 자세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를 이루고 서로 협력해 번영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사랑하는 북녘 동포와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66주년 광복절을 여러분과 함께 경축합니다.
광복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자유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광복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민족의 운명을 우리의 손으로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조국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명박 대통령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에 대한 부재자 투표를 오는 18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인 오는 24일 다른 일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부재자 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무상급식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이 아닌 ...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권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에 따라 후임 민정수석이 이번 주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8일 치러짐에 따라 이르면 9일 또는 늦어도 이번 주 중 후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8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근무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뾰족한 수는 없고 뭔가 내놓기는 해야겠고……"
물가 정책을 담당하는 한 공무원의 푸념섞인 한숨이다. 이 정부의 물가정책이 근본적 대책없이 겉돌고 있다는 반증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는 민심이반을 가속화하는 원인이다. 청와대의 다급한 속사정은 지난주 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 제7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여름 유난히도 길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 휴가를 많이들 떠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금년에도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못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줄 압니다. 피부로 느끼는 경기가 좋아져서 모두가 다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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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체감경기가 좋아지려면 무엇보다 내수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며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권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제70차 라디오연설에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원 인제 냇강마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이달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사에 한나라당 일부 최고위원과 소장파가 반대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법무장관에 권재진 민정수석과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이다.
여권 내 일부 의원들은 권 수석에 대해서는 대통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