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44명 선수 확정 '출격준비 완료'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09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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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하는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44명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9일 1차 공개 선발시험 합격자 22명과 2차 지원 선수 등 총 44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NC는 10여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김경문 초대 감독이 "1군과 2군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제안해 두 배가 넘는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입힌 것이다.

주요 선수로는 두산 베어스 출신 황덕균(28)을 비롯해 '해외파' 정성기(32), 한윤기(23), 김동건(29), 김동규(25)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박동수 스카우트 팀장은 "프로 무대의 꿈을 꾸는 참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더 주기로 하면서 선수 인원이 늘어났다"고 말하면서 "김경문 초대 감독도 2군 경기와 1군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제안했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편, 44명의 최종 선발 선수는 다음달 10일부터 전남 강진 야구파크에서 시작하는 가을캠프에 합류해 전반적인 기량을 재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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